검색

[단독] 선관위 "선거구획정 독립기구 설치 않겠다면 의석수 300 불가"

입력 :

인쇄 메일 url 공유 - +

여야 간 기싸움으로 해법이 안보이는 4·11 18대 총선 선거구획정 문제와 관련 ‘국회의원 정수 한시적 300석’ 중재안을 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9대 국회 출범 후 독립적인 선거구획정위 설치 및 의원 정수 299석으로 재획정’을 중재안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22일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전날 선관위가 내놓은 중재안에 대해 여야 정치권이 ‘300석’부문만 수용하고, 총선 후 선거구 획정에 대한 구속력을 갖춘 독립기관을 설치하고 현재 의석수(299석)대로 재획정하자는 선관위 의견은 실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 이렇게 했다”고 말했다.

앞서 선관위 이종우 사무총장은 21일 여야 원내지도부를 찾아가 “세종시 증설 문제로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는 것이라면 299석인 국회의원 정수를 19대 총선에 한해서만 1석 늘려 300석으로 하자”고 제안하며 선거구 획정 등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19대 총선 직후 구속력을 갖춘 독립된 기구를 만들어 선거구를 다시 획정해 299석으로 돌리자”는 제안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여야는 일단 겉으론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하지만 선관위 중재안을 핑계로 의석수를 늘리는 ‘300석 제안’만 수용하고, 19대 출범 후 선거구획정 독립기관 설치 약속은 ‘나몰라라’할 것이란 우려가 쏟아졌다. 

이럴 경우 선관위에 비난의 화살이 빗발친 것은 불보듯 뻔했고, 선관위도 이를 감안해 이날 ‘독립기관 설치 및 299석으로 재획정’제안을 의석수 1석 증가에 대한 ‘전제 조건’이라고 정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관위는 이런 방침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은 기자 kelee@segye.com

오피니언

포토

신민아, 보석보다 빛나는 비주얼
  • 신민아, 보석보다 빛나는 비주얼
  • 설현, 청춘 만화 속 비주얼…잘록 허리에 완벽 몸매
  • 권은비, 비키니 입고 뽐낸 섹시미…워터밤 여신다운 아찔 볼륨감·뒤태
  • 장원영, 민소매 입고 늘씬 몸매 자랑…'먹방' 삼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