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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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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김진선·마이크 리… 강원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은 ‘올림픽 유치’라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각계각층 모인 인사들의 노력이 톱니바퀴 물리듯 힘을 모았기에 이뤄질 수 있었다. 그중 조양호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은 유치위원회의 사령탑답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은 물론 유치위원회의 대외행사를 주도하며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에 주력했다. 

조양호                                            김진선                                            마이크 리
특히 조 위원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IOC 총회 전까지 모두 22개국을 발로 뛰며 ‘준비된 평창’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조 위원장이 IOC 총회 전까지 움직인 거리는 38만8455㎞. 지구 10바퀴를 도는 거리와 맞먹는다.

평창의 동계올림픽 꿈을 실현하고자 10년 넘게 스포츠 외교 무대를 누빈 김진선 특임대사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앞서 두 차례 도전에서 강원도지사로 유치위원회를 이끌었던 김 대사는 두 번의 도전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치위에 적지않은 조언을 했다.

묵묵히 평창을 위해 뛰어온 영국 출신의 ‘파란눈의 외국인’ 마이크 리의 역할도 적지 않았다. 리는 2012년 자국의 런던 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핵심 유치 멤버로 참여하는 등 국제 주요 스포츠 이벤트 관계자 사이에서 ‘마이더스의 손’으로 통한 인물. 리는 이번 2018년 유치 경쟁에서도 평창의 대외적인 활동을 위한 고도의 캠페인 전략 수립, 평창이 세 번의 도전 끝에 웃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쳤다.

더반=정세영 스포츠월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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