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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정장’ 14단계 수작업 통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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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졸업식과 입학식 시즌이다. 새로운 사회로의 도전은 미래에 대한 걱정과 함께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그 기대는 더할 것이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예비 사회인들을 위한 선물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취업 후 사회생활에 필요한 정장이나 구두, 넥타이 등이다. 그 중 정장은 최근 기성복 보다는 자신의 개성과 멋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맞춤정장’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유럽에선 ‘맞춤정장’은 단순히 자신의 몸 치수에 맞게 입는 편안한 정장 외에 활동성을 뜻하며, 양복의 재질이나 스타일에 따라서 자신의 인격을 대변한다하여 오랜 기간 20대부터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미국의 유명 의상연구가인 존 T 몰로이는 “섬세하게 재단된 훌륭한 맞춤정장보다 세련된 옷은 없다.”며 ‘맞춤정장’의 매력을 높이 평가했다.

세상에 단 한 벌 밖에 없는 ‘맞춤정장’은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질까?

양복점 마다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42년 된 ‘맞춤정장’ 봄바니에(대표 장준영)의 경우, 총 14단계의 수작업 과정을 거친다. 원단 선택 후 체촌(신체 치수 측정)과 패턴, 재단, 가봉의 과정 5단계를 거친다. 원단의 재질에 따라 폭넓게 가격대가 형성, 자신의 지위나 일하는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다음 6단계로는 가봉수정, 입체과정, 손바느질, 봉제, 2차 가공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2차 가공 후 끝손질 과정을 거쳐 다림질, 검품, 최종 완성의 단계로 이루어진다.

장준영 대표는 “정장의 편안함과 활동성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정확한 치수와 체형판단, 재단 과정 등 3대 요소이다. 일일이 치수를 재고 가봉과 재단을 하는 맞춤정장은 편리성과 함께 자신의 멋스러움과 개성을 맘껏 발산 할 수 있는 나를 위한 단 한 벌의 양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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