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 날, ‘MBC MUSIC FESTIVAL’ 개국 축하쇼를 위해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 마련된 레드카펫이 사라졌다.
펑펑 쏟아진 눈에 덮인 레드카펫은 하얗게 변했고 축하무대를 위해 현장을 찾은 스타들은 흩날리는 눈발을 헤치며 ‘화이트 카펫’을 밟아야 했다.
레드카펫을 위해 한껏 멋을 내고 나타난 스타들은 ‘화이트 카펫’ 앞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섹시한 레드카펫 패션을 선보인 걸그룹 멤버들은 맹렬한 추위 속에서 초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걸그룹 시크릿, 레인보우 등은 각선미를 드러낸 의상과 아찔한 높이의 킬힐을 착용한 채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씩씩한 걸음으로 화이트 카펫에 족적을 남긴 아이돌 스타들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는 물론, 팬들의 아낌없는 환호를 자아냈다.

시크릿 전효성, 눈 속에서 빛나는 '섹시 글래머'
레이보우, 눈 보라속 '과감한 노출'
2PM '화이트 레드카펫 즐거워요'
슈퍼주니어 '눈 보라 뚫고 왔어요'
/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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