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00대 기업에서 공상은행과 건설은행이 JP모건과 제너럴 일렉트릭(GE), 엑슨모빌을 제치고 세계최대기업 1, 2위에 올랐다고 AFP통신 등 주요외신이 18일 보도했다. 이 순위는 매출과 이윤, 자산, 시장가치 등을 따져 산출된다. 공상과 건설은행은 지난해 매출과 이익부문에서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공상은행은 2조8000억달러의 자산으로 378억달러의 이익을 냈으며 건설은행의 자산과 이익은 각각 2조2000억달러, 306억달러에 달했다. 포브스는 “중국에서 은행위기가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부도의 증가와 대출수익의 감소는 은행시스템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1년 1위를 기록했던 JP모건은 2012년 2위에 이어 3위로 처졌다. GE는 전년에 비해 한 단계 낮은 4위를 기록했고 엑슨모빌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삼성전자는 독일의 알리안츠와 미국의 AT&T와 함께 25위권에 진입했다.
국가별로는 미국기업이 543개로 전년에 비해 19개가 더 늘어났다. 이는 2009년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어 일본과 중국이 각각 251개, 136개로 뒤를 이었다.
주춘렬기자 clj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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