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보수 성향의 피트 샌틸리(사진)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라디오 사이트에서 지난해 9월11일 발생한 벵가지 주재 영사관 피습 사건을 둘러싼 국무부의 사건 축소·은폐 의혹을 다뤘다.
그는 ‘뉴스에 대한 우파의 눈’ 코너에서 “(당시 국무장관인) 힐러리 클린턴은 기소돼야 한다. 재판을 받은 뒤 ○○에 총을 쏴야 한다”며 “내가 그 방아쇠를 당기고 싶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힐러리가 즉사하길 바라지 않는다. 난 힐러리에 의해 죽임을 당한 미국인들을 대표해 고통 속에 신음하는 그녀 눈을 바라보며 음미하겠다”고 말했다.
샌틸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서도 막말을 쏟아냈다. 그는 미 해군 특수전부대 네이비씰의 오사마 빈 라덴 제거작전은 ‘조작된 쇼’에 불과했다며 “오바마도 기소돼 미국인 대상 범죄로 총살형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토를 단다면 당신은 미국의 적”이라고 주장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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