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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 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구간 바닷가에 있는 각종 주상절리 모습. |
영덕군의 ‘블루로드’도 동해안 달맞이 야간산행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면서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뽑힌 영덕 블루로드는 푸른 옥빛 동해바다를 옆에 끼고 꾸불꾸불한 산자락과 산등성이를 번갈아 걷는 코스로 만들어졌다. 고즈넉한 해안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영덕 블루로드는 4개 코스로 강구항, 창포 풍력단지, 축산항, 병곡 고래불해수욕장 등으로 이어지는 약 65㎞에 이른다. 4코스 전체는 도보로 23시간이나 걸리는 비교적 먼 길이지만 코스마다 스토리가 붙은 빛과 바람의 길, 푸른대게의 길, 목은사색의 길, 쪽빛파도의 길로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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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덕군 해안가에 조성된 ‘블루로드’에 우뚝 서 있는 풍력 발전기. |
동해안의 해안산책로가 인기를 끌면서 관광객이 몰리자 지자체들도 해안산책로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강원도 동해시는 망상해변 일대에 바다와 백사장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2㎞의 해안 산책로를 올해 완공 예정이다. 황영조 선수의 고향마을인 삼척시 근덕면 초곡1리 해안 절경지대에 해안관광 산책로 조성도 추진된다. 삼척시는 초곡1리 마을 방파제에서 촛대바위와 용굴 등지로 연결되는 기암괴석 해안 절경지대 500m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어촌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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