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이슈why] 김장훈, 독도 바탕화면부터 입도까지 ‘애국★’

 

가수 김장훈이 3·1절 행사 ‘김장훈의 독도사진 독립운동’ 캠페인을 위해 지난 2월28일 독도에 3번째로 입도했다.

김장훈은 삼일절을 앞두고 지난 2월 28일 오전 11시47분께 해양경찰헬기를 통해 독도에 입도했다. 이로써 3번의 독도행에 모두 성공한 김장훈의 소속사 측은 “독도는 기상 문제로 일 년 365일 중 입도일이 50여일에 불과한데 다행히 기상 상태가 좋아 무사히 입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 입도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1000만 국민의 노트북,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의 배경화면, 바탕화면, 프로필 이미지 등을 독도 사진으로 바꾸는 3·1절 행사 ‘김장훈의 독도사진 독립운동’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에 앞서 김장훈은 지난 2월22일 서울 서대문 동북아역사재단에서 ‘김장훈의 독도사진 독립운동’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의 독도행에 적극적인 후원이 없어 힘든 상황에 처하기도 했지만 나는 이번 3·1절에 독도에 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김장훈은 “우리의 아름다운 독도를 놓아두고 남의 나라 풍경을 껴안고 다니기보다는 1000만 국민들이 품속에 아름답고 장엄한 독도의 풍경을 담고 다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장훈은 자신의 블로그, SNS 등을 통해 독도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사진 중 마음에 드는 사진을 다운 받아서 모바일, PC, 노트북 등의 바탕화면이나 프로필 사진을 바꾸면 된다”며 “한국의 1000만 국민의 독도 사진으로 배경화면 바꾸기를 넘어 글로벌 1억명 바꾸기도 함께 진행하니 국내외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전파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공연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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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호, 결전지 호주 시드니로 출국
  •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 맹주의 지위를 확인하기 위해 장도에 올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2015년 아시안컵이 열리는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호주 시드니, 캔버라, 맬버른, 뉴캐슬, 브리즈번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날 출국한 선수들은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 정성룡(수원 삼성), 김주영(FC서울) 등 21명이다.

    잉글랜드에서 활약하는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은 소속 클럽의 경기 일정을 마치고 호주 캠프에 바로 합류할 계획이다.

    슈틸리케호는 호주 시드니의 코트야드 매리어트 호텔과 매쿼리 대학 스포츠 필드를 숙소와 훈련장으로 삼았다.

    태극전사들은 내년 1월 3일까지 현지 적응을 마친 뒤 4일 시드니 퍼텍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사우디와 경기를 토대로 정예요원과 조별리그 상대들에 대한 맞춤형 전술을 짜낼 계획이다.

    대표팀은 내년 6일 캔버라로 이동해 실전 모드에 들어간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A조에 편성돼 오만, 쿠웨이트, 호주와 차례로 대결한다.

    슈틸리케호는 캔버라에서 내달 10일 오만, 13일 쿠웨이트와 맞붙고 브리즈번으로 옮겨 17일 호주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까다로운 상대인 오만, 쿠웨이트, 개최국 호주를 격파하고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은 1956년 홍콩 대회, 1960년 서울 대회를 제패한 뒤 한 차례도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슈틸리케호는 55년 묵은 한을 유연하고 혁신적인 전술로 풀어내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그런 의미를 담아 이번 대회 구호를 '타임 포 체인지(변화하라·Time for Change)'로 설정했다.

    예전 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한국은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는 일본, 이란 등과 우승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슈틸리케 감독은 "현재 우리는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3위"라며 "그 순위를 이번에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에 가서 결승에 진출해 우승까지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들도 슈틸리케 감독과 마찬가지로 우승을 향한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구자철은 "아시안컵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축구 대회"라며 "한국이 아시아 최강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가슴 속 깊이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