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93세 노인, 아동 4명성폭행 피소<연합>

호주의 93세 노인이 태국에서 4명의 아동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6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시드니 출신인 칼 조지프 크라우스(93)는 2010년 태국 치앙마이에서 4명의 어린 자매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크라우스는 "영어를 가르쳐 주겠다"며 이웃에 살던 5~10세 사이의 어린 태국 자매들을 자신이 살던 집으로 끌어들여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체포된 직후 보석을 허가받았으나 보석 기간에 인근국인 미얀마로 탈출을 시도하려다 붙잡혀 다시 구금됐다.

치앙마이의 교도소에 구금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크라우스는 말기 전립선암에 걸려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풀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하고 있다.

크라우스는 "나는 나이도 많고 말기 전립선암에 걸려 걷기조차 어려운 상태인데도, 감옥에 가둬두고 있다"며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라우스는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입증할 수 있는 의료기록을 모으고 있으며 만약 법원이 크라우스의 주장을 수용할 경우 풀려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유죄를 선고하면 최고 20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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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후베닐 A(17~19세) 소속인 이승우(17)가 라이벌 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스페인 언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로부터 이승우를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 구단의 관계는 상당히 냉각돼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의 차기 축구 스타 이승우를 설득하기 위해 이미 상당한 준비를 마쳤다"며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이승우 영입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타격을 주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노르웨이 10대 축구 천재 마르틴 외데가르드(17)를 비롯해 마르코 아센시오(18), 루카스 실바(21) 등 전 세계 유망주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승우는 13살이던 지난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했다. 이후 후베닐 A에 올랐고 동년배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 바르셀로나가 유소년 이적 규정 위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1998년 1월생인 이승우는 내년 1월부터 공식경기에 나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