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에 최적, 최대크기 SUV ‘맥스크루즈’ 출시

싼타페에 길이 늘리고 고급 옵션 더해, 6인승 시트로 편안한 승차감

현대자동차가 싼타페를 바탕으로 한 국내 최대 크기의 SUV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7일 서울 도봉구 북한산 둘레길에 위치한 레스토랑 메이 다이닝에서 대형 SUV ‘맥스크루즈’를 출시했다.  맥스크루즈는 싼타페를 바탕으로 길이를 215㎜ 늘리고 휠베이스를 100㎜ 늘려 국내 최대 크기의 SUV로 탄생했다. 맥스크루즈의 차체는 길이 4915㎜, 폭 1885㎜, 높이 1690㎜다.

‘맥스크루즈’는 ‘최대’라는 뜻을 가진 ‘맥시멈’과 유람선 여행을 의미하는 ‘크루즈’를 결합한 단어로 프리미엄 SUV를 의미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6인승과 7인승으로 구성한 맥스크루즈는 시트를 접어나 앞·뒤로 움직여 실내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6인승의 경우 2열 좌석을 독립형으로 분리해 승차 편의성을 더했고 실내 3개 구역의 온도를 개별 조절할 수 있도록 ‘트리플 존 공조시스템’을 적용했다.

3열 시트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 완전히 접어 트렁크 바닥으로 밀착시킬 수 있어 캠핑 등 화물 적재가 많은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싼타페의 롱바디 버전으로 개발한 맥스크루즈는 국내에서는 베라크루즈와 함께 판매되며 미국에서는 베라크루즈의 판매를 중단하고 ‘싼타페’로 판매된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숏바디의 싼타페는 미국에서 ‘싼타페 스포츠’로 판매된다.

2개 모델로 운영하는 맥스크루즈의 가격은 ▲ 익스클루시브 3500만원 ▲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920만원이며 4륜구동 옵션은 215만원, 7인승 시트 선택시 20만원이 추가된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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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가 곧바로 넥센 측에 최고 응찰액을 전달하고, 넥센이 이를 즉각 수용한다면 강정호의 이적 몸값은 이르면 20일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물론 강정호에 대한 메이저리그 구단의 최고 응찰액이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이라면 넥센은 김광현과 양현종의 경우처럼 부여된 4일간의 기간에 수용 여부를 놓고 숙고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로서는 결과에 대해 낙관도 비관도 쉽지 않다. 국내 언론이나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강정호의 포스팅 금액이 500만달러(약 55억원)에서 1000만달러(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욕 메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이어 최근에는 미네소타 트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강정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으로 언급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강정호를 원래 포지션인 유격수가 아닌 2루수나 3루수 등으로 돌릴 복안으로 입찰에 참여한다면 포스팅 금액은 기대보다 한참 낮아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강정호에 대한 최고 응찰액을 넥센이 수용하면 입찰에 승리한 메이저리그 구단은 강정호와 30일간의 독점 교섭권을 갖는다. 양측이 연봉 계약에 합의하면 이에 대한 보상으로 포스팅 금액은 넥센의 수중으로 들어간다. 반대로 넥센이 최고 응찰액을 거부하면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무산된다. 이 경우 강정호는 일본프로야구 진출을 모색하거나 아니면 넥센에 잔류하게 된다. 

    유해길 선임기자 hky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