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안철수 대항마 이준석에 무게

허준영·홍정욱·안대희 등도 거론
당 공천심사위 구성… 11일 첫 회의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서울 노원병 등판 소식에 새누리당이 대항마 선택을 고심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7일 서병수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공천위는 오는 11일쯤 첫 회의를 갖고 공천 방식과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 안팎에선 안 전 교수와 맞붙을 후보로 노원병이 지역구였던 홍정욱 전 의원, 현 당협위원장인 허준영 전 경찰청장과 이준석 전 비대위원 등이 꼽힌다.

지난해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후보에 맞서 ‘박근혜 키즈’ 손수조 미래세대위원장을 내세워 톡톡히 재미를 봤다는 점에서 이 전 위원의 출마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시각도 있다. 최근 민주당 내부 여론조사 결과 이 전 위원은 안 전 교수와 격차가 크지 않은 2위를 기록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 전 비대위원은 아직 결심하지 않았지만 “새누리당의 당원으로서 공천위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거물급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새누리당 의석수(152석)가 턱걸이 과반인 데다 재보선의 판이 커진 터라 노원병 보선이 ‘1석+알파’의 의미를 갖는다는 이유에서다. 여권의 첫 중간평가 회피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것도 부담이다. 이 전 위원은 안 전 교수와 급이 달라 ‘아니면 말고’식 카드로 비칠 수 있다. 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안대희 전 대법관이 대안으로 거론되는 이유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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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호주아시안컵 결승이 남은 가운데 국민들에게 가장 큰 기쁨을 전해준 선수는 차두리(35·서울)였다.

    30일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20~50대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가장 활약한 선수 1위에 차두리(22.3%·892명)가 선정됐다.

    뒤를 손흥민(16.9%·676명)과 기성용(14.3%·572명)이 이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55%다.

    맏형 차두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현역 은퇴를 고민했다. 호주와의 결승이 국가대표로서 은퇴 경기가 될 게 유력하다.

    하지만 전성기 못지 않은 스피드와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에서 폭발적인 오버래핑을 선보였다.

    1-0으로 앞서던 연장 후반 14분에 손흥민의 쐐기골을 도왔다.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털사이트에서 차두리의 은퇴를 반대하자는 서명운동까지 펼쳐질 정도다.

    '참가국 중 탈락이 가장 아쉬운 국가'를 묻는 질문에서는 일본이 1위(26.4%·1056명)에 올랐다.

    숙명의 라이벌 한일전을 기대했던 팬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은 이란(14.7%·588명)과 북한(14.5%·580명)이다.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오는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 개최국 호주와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