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권총으로 자살하려고 하자 애완견이…

프랑스에서 권총으로 자살하려던 주인에게 달려들어 주인의 목숨을 구한 개가 화제다.

최근 프랑스 언론 ‘더 로컬(The Local)’은 보클뤼즈주 소흐그에서 60대 여성이 자신의 심장에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려던 순간 곁에 있던 애완견이 달려들어 막았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여성은 자살 시도 전 정원으로 나가 22구경 권총을 시험 발사한 뒤 총을 자신의 가슴을 향해 겨눴다. 이때 독일셰퍼드종의 애완견은 재빨리 주인을 향해 뛰어올랐다. 방아쇠는 당겨졌지만 애완견 덕분에 총알이 빗나갔다.

여성은 자신이 쏜 총에 정면으로 맞지 않아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개가 주인에게 달려들어 총알이 빗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애완견 덕분에 목숨을 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애완견이 주인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몸을 던져 주인의 목숨을 구한 것”이라며 “개가 외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주인의 행동으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인의 목숨을 구한 독일셰퍼드는 독일의 국견이다. 일반적으로 셰퍼드라 하며 앨세이션이라고도 부른다. 영리하고 책임감이 강하다.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나 경찰견, 군용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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