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하다 돈 잃자 같이 하던 女 감금하고…

함께 도박을 벌이던 여성을 감금한 뒤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도박판에서 돈을 잃자 같이 있던 여성을 의심해 인질로 잡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베트남인 A(33)씨와 손모(44)씨 등 6명을 8일 구속했다. 또 달아난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A씨 등은 지난 1월20일 오전 1시쯤 충남 아산시 A씨 집에서 베트남 전통 도박을 하다 돈을 잃자 결혼 이주여성 B(34)씨가 사기도박 했다고 의심해 4시간 동안 가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B씨의 금품 566만원을 뺏은 혐의도 받고 있다.

A씨 등은 B씨 가족에게 협박까지 했다. B씨 가족에게 전화를 건 이들은 현금 300만원을 요구하며 B씨의 비명을 들려줬다. 이들은 300만원을 송금 받은 뒤 서로 나눠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김동환 인턴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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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 마리아는 1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올림피아 어워드'에서 아르헨티나를 빛낸 올해의 해외파 선수에게 주어지는 '올림피아 데 플라타'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아르헨티나 '올해의 해외파 선수'는 2007∼2013년까지 메시가 7년 연속 수상했지만 디 마리아가 메시의 아성을 깼다.

    '올해의 국내파 선수'는 루카스 프라토(벨레스)게 돌아갔다.

    올림피아 어워드는 아르헨티나 스포츠기자협회가 1954년부터 매년 시상해온 아르헨티나 최고 권위의 스포츠 행사로, 축구를 포함해 41개 종목을 대상으로 '올해의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축구는 2008년부터 국내파 선수와 해외파 선수를 따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 해외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로 뽑힌 디 마리아는 지난 8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5천970만 파운드(약 1천26원)의 몸값을 기록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5월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소속으로 뛰면서 팀의 10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고, 올해 브라질 월드컵에도 참가해 아르헨티나의 준우승을 이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