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 아들, 집단 성폭행 혐의 '충격'

중국에서 ‘국민가수’로 추앙받는 스타 성악가의 아들이 성폭행 혐의로 사법 당국에 넘겨졌다. 중국 CCTV 등 현지 언론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리솽장(李雙江)의 아들 리톈이(李天一)가 사법기관에 정식 이송됐다고 지난 7일(현지시각) 전했다.

리텐이는 지난달 18일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다른 남성 4명과 함께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1년에도 무면허 운전 중 교통사고를 낸 뒤 피해자를 폭행하는 등 물의를 빚기도 했다.

리톈이의 아버지 리솽장은 중국 인민해방군 예술학원 소속 군인 가수로 지난 1970년대부터 줄곧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이에 중국인들은 리톈이의 성폭행 연루로 큰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솽장이 아들의 감형을 위해 나이를 속였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법률에 따르면 협박 및 폭력으로 부녀자를 강간한 사람은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그러나 만 18세가 되지 않았다면 감형 대상이 된다. 리톈이는 현재 17살로 알려졌다.

김동환 인턴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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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호, 아시안컵 최종명단 발표
  • 호주아시안컵(2015년 1월 9일~31일)에 나설 국가대표 23명이 확정됐다.

    22일 울리 슈틸리케(독일)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아시안컵 엔트리 23명을 발표했다.

    이날 이정협(상주 상무)이 이동국이 부상으로 빠져 파괴력이 떨어진 대표팀 공격을 책임질 FW로 전격 발탁됐다.

    지난 10월 중동원정에 포함됐던 박주영(알샤밥)은 최근 부진으로 슈틸리게 눈밖에 벗어났다.

    이정협과 함께 조영철(카타르SC)과 이근호(엘자이시)이 공격수로 선발됐다.

    미드필더에는 기성용(25·스완지시티), 이청용(26·볼턴), 손흥민(22·레버쿠젠), 남태희(23·레퀴야SC) 등이 자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27일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은 호주, 쿠웨이트, 오만과 함께 A조에서 조별리그를 벌인다.

    ◇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출전 선수 명단(23명)

    ▲ GK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울산) 정성룡(수원)

    ▲ DF =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마인츠05)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주영(서울) 곽태휘(알힐랄)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차두리(서울)

    ▲ MF = 이명주(알아인) 기성용(스완지시티) 한국영(카타르SC) 손흥민(레버쿠젠) 김민우(사간도스) 구자철(마인츠05) 남태희(레퀴야SC) 한교원(전북) 이청용(볼턴)

    ▲ FW = 조영철(카타르SC) 이근호(엘자이시) 이정협(상주)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