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나 때문에 병 얻은 동생, 미안해"

데프콘이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다 눈물을 쏟았다. 

데프콘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6년째 자신의 매니저로 고생하는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고 독립하면서 혼자 일 할 수 없어 동생을 끌어들였다”며 “외제차를 사주겠다고 달콤하게 유혹했다”고 말했다.

데프콘은 “형이 잘 안 되니까 동생에게 병이 생겼다. 너무 많이 걸어 다니고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발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나를 믿고 따라준 내 동생이고, 나를 위해 청춘을 다 바친 아이다. 가장 좋을 때 나 때문에 6년 동안 고생한 게 가장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또 “해준 게 너무 없더라. 내가 너무 부족했기 때문이다. 2년 전 동생이 ‘형이 나 때문에 잘 안 되는 것 같아. 내가 형한테 걸림돌인 것 같다’고 하더라. 내가 좀 더 잘되는 모습 보여주면 그런 생각 안 했을 텐데 정말 미안했다”며 눈물을 훔쳤다.

네티즌들은 “데프콘의 눈물, 보는 나까지 가슴 뭉클했다”, “데프콘이 눈물 흘리는 모습은 처음 봤다”, “강한 줄만 알았던 데프콘에게 이런 면이 있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학원 면접관 '가슴이 첫번째, 얼굴이 두번째'
  • 대학원 입학면접 10여년 경력을 지닌 중국의 교수가 블로그에 여학생의 외모가 합격의 절대적인 조건인 것처럼 표현한 발언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베이징 외국어대 언론학부의 챠오 무 조교..
  • 이영애 "엄마 되고 맡은 '사임당', '대장금'과 달라"
  • 배우 이영애가 SBS 새 수목 드라마사임당 빛의 일기을 통해 전작 대장금과 다른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했다.이영애는 24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의 제작발표회에서 사임당에 대한 재조..
  • '런닝맨' 종영 번복···"멤버 그대로 계속 달린다"
  • SBS TV 대표 예능 런닝맨이 종영 계획을 번복하고 방송을 계속 이어간다. SBS는 24일 런닝맨 종영을 아쉬워하는 국내외 팬들의 목소리에, SBS와 6인의 런닝맨 멤버들은 현재 멤버 그대로 런닝맨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광수(왼쪽부..
  • '돈 대신 꿈' 황재균, 스플릿 계약까지 감수했다
  • 황재균(30)은 2016시즌이 끝나자마자 미국 플로리다로 건너갔다.따뜻한 그곳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린 황재균은 20여개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들이 보는 앞에서 쇼케이스까지 펼쳤다.피로감이 극에 달했을 시점이었다. 황재균은 2015시즌이 끝난 뒤 야구..
  • 돌아온 이대호···"끊임없이 강조한 것은 팬들"
  • 다시 롯데로 돌아온 이대호프리에이전트(FA) 이대호가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한다. 롯데는 24일 이대호와 4년 총액 150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2011년 롯데 자이언츠 시절 활약하는 모습.3만여 명에 이르는 관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