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최근 판도라TV(www.pandora.tv) 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나라사랑 플래시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 58회 현충일인 지난 6일 서울시 서울광장에서 현충일 추모 나라사랑 감사 메시지라는 주제로 하람꾼 그림자 댄스 플래시몹 퍼포먼스(묘하 상희, 가론 박진, 그림꾼 임병두)가 진행되었다.

이는 시민 50여명이 호국 영령을 잊지 않겠다는 뜻을 담아 태국 문양을 만드는 등의 나라사랑 플래시몹(flash mob: 이메일이나 휴대폰 연락을 통해 약속장소에 모여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황당한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의 군중)으로 진행 되었고,  본 행사를 마친 뒤 애국가에 맞춰 국기를 향해 경례와 그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행사를 연출한 임병두 플래시 몹 기획자는 6.25에 쉬기 좀 그러니까 현충일에 쉬는게 아니냐는 얼토당토 않은 글을 보고, 젋은 세대들이 현충일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힌바 있다.

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뭉클해 지네요”,  “행사에 함께 참여 하지 못한게 못내 아쉽습니다.” ,” 현충일 이외에도 시기에 맞는 플래시몹에 참여 하고 싶어요” 등 다양한 관심과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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