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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기아차 ‘쏘울 EV’, 연말 美서 출시

입력 : 2014-02-07 02:02:56 수정 : 2014-02-07 02: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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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쏘울 EV를 시카고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는 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전기차 쏘울 EV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전기차 경쟁에 뛰어들었다. 미국에서는 이미 테슬라 등 전기차 전문 브랜드가 충전시설을 확충하며 판매에 나서 인기를 끌고 있고 닛산 리프, 쉐보레 스파크 EV, 쉐보레 볼트 등 전기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다.

쏘울 EV는 기아자동차가 경차 레이 이후 선보이는 전기차로 미국 시장 등장은 처음이다. 기아차 미국법인 오쓰 헤드릭 부사장은 “쏘울 EV는 인기 좋은 가솔린 모델의 펑키한 스타일과 패키지가 적용된 전기차로 다중 충전방식과 늘어난 주행거리가 장점”이라며 “연말쯤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 쏘울 EV는 캘리포니아와 오레곤을 포함한 서부와 뉴욕, 뉴저지, 메릴랜드 등 동부의 일부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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