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의 은퇴준비용 ‘연금저축계좌’는 장기적립 투자와 절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는 지난해 4월 도입된 연금저축 상품으로, 기존 한 개의 연금펀드로 운영했던 연금저축에 비해 다양한 연금상품에 분산 투자해 효과적으로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대투증권의 ‘연금저축계좌’는 하나의 계좌에 다양한 연금펀드를 비중 제한 없이 골라 담을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제공 |
연금저축계좌는 연 400만원 한도에서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연간 납입 한도는 1800만원이며 연금 수령 시 공적연금을 제외한 사적 연금에 대해서는 연간 1200만원까지 분리과세된다.
연금저축계좌는 여기에 자유로운 중도인출을 허용해 긴급 자금이 필요한 투자자들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연금저축은 중도인출이 불가능해 해지를 선택하는 가입자들도 많았다. 또 가입자 사망 시 연금저축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배우자 승계도 가능해졌다.
하나대투증권 양영철 마케팅본부장은 “20년 동안 연금자산을 관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의 체계적인 관리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은퇴 설계시스템으로 고객 성향에 맞는 다양한 노후 대비 금융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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