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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펀드에 분산… 연금저축 투자·절세 동시에 연금저축은 납입 이후 연금을 수령하는 시기까지 적어도 30년이 넘게 걸리는 ‘장기레이스’다. 따라서 그 기간 연금 자산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노후생활의 질은 확 변한다. 단순히 안정성만을 강조하여 낮은 금리의 고정금리상품에 30여년간 운용할 경우 실제 연금액이 턱없이 낮을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의 은퇴준비용 ‘연금저축계좌’는 장기적립 투자와 절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는 지난해 4월 도입된 연금저축 상품으로, 기존 한 개의 연금펀드로 운영했던 연금저축에 비해 다양한 연금상품에 분산 투자해 효과적으로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대투증권의 ‘연금저축계좌’는 하나의 계좌에 다양한 연금펀드를 비중 제한 없이 골라 담을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제공
하나대투증권의 연금저축계좌는 하나의 계좌에 80여개의 다양한 연금펀드를 비중 제한 없이 고객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게 골라 담을 수 있다. 또한 시장상황 및 가입자의 리스크 선호도에 따라 금융상품 선정과 교체 등 자산 운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연금저축계좌는 연 400만원 한도에서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연간 납입 한도는 1800만원이며 연금 수령 시 공적연금을 제외한 사적 연금에 대해서는 연간 1200만원까지 분리과세된다.

연금저축계좌는 여기에 자유로운 중도인출을 허용해 긴급 자금이 필요한 투자자들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연금저축은 중도인출이 불가능해 해지를 선택하는 가입자들도 많았다. 또 가입자 사망 시 연금저축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배우자 승계도 가능해졌다.

하나대투증권 양영철 마케팅본부장은 “20년 동안 연금자산을 관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의 체계적인 관리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은퇴 설계시스템으로 고객 성향에 맞는 다양한 노후 대비 금융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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