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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헤어 따라잡기 11탄]‘신의 선물’ 이보영 헤어스타일

입력 : 2014-04-03 15:25:39 수정 : 2014-04-04 1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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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보영이 SBS 수목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을 통해 진한 모성애를 과시하면서도 세련된 여성의 매력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당찬 커리어우먼이자 따뜻한 엄마 김수현 역을 맡은 이보영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드는 미디엄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박준뷰티랩의 교육팀 원현지 강사가 분석해 연출팁을 전했다.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미디엄 웨이브 스타일을 밝은 컬러와 무겁지 않은 질감처리, 그리고 메이크업으로 세련미를 살린 이보영의 헤어스타일. ‘신의 선물’의 이보영처럼 자연스러운 컬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하려면 머리의 층을 최대한 적게 하고 뿌리부터 볼륨감을 살려 웨이브를 하는 것이 좋다.


머리숱이 많은 경우라면 안쪽에 질감 처리를 해줘 컬이 무겁게 뭉치는 것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앞쪽 옆머리는 턱선을 감싸는 정도로 층을 내고, 다시 층이 없는 답답함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 좋다.

이보영 정도의 앞머리 길이는 머리를 묶었을 때 자연스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앞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이 부담되는 사람에게는 분위기 전환용으로 좋다.
 
이보영의 머리길이는 컬이 있을 때 쇄골보다 좀 더 긴 길이다. 이보다 더 발랄한 느낌을 원한다면 머리길이를 쇄골 정도 올 수 있도록 조절해주면 된다.

이 스타일은 뿌리부터 굵게 컬을 주는 것이 좋은데,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느낌이 날 수 있도록 컬이 한곳으로 뭉치는 것보다 떨어질 수 있도록 만져준다.


이보영의 헤어 컬러는 밝은 애쉬브라운이다. 이보영의 얼굴색이 하얀 편이라 더 잘 어울리기도 하지만, 이 컬러는 동양인의 얼굴색에 잘 맞는 색이다. 특히, 살짝 붉은 기가 도는 하얀 피부에 가장 좋은 컬러이며, 만약 어두운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보영 머리색보다 1~2레벨   정도 밝게 명도를 조정을 하면 전반적으로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보영 헤어스타일의 셀프스타일링 주의점은 위쪽의 볼륨감이 살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드라이해야 한다. 이때 머리를 한 방향으로 꼬는 방법보다는 컬의 자유분방함을 살려 약한 바람으로 뿌리부터 드라이한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할 점은 빛나는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 드라이 전과 후 모발 끝 쪽에 에센스를 발라주는 것이 필수이다.

 


[헤어 팁=박준뷰티랩 본사 교육부 원현지 강사]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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