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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신나는 개학 날 외

입력 : 2014-04-11 20:13:37 수정 : 2014-04-11 20: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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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개학 날(해리 블리스 지음, 이상희 옮김, 담푸스, 9800원)=초등학생인 강아지 베일리가 겪는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의 심리를 재미있게 표현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베일리는 책 읽기를 좋아하고, 수학을 가장 잘 하는 강아지다. 베일리는 친구와 선생님 때문에 학교에 매일 가고 싶다.

창의력 팡팡! 신기한 과학 실험실(다니엘 타타스키 글, 다미엔 웨이힐 그림, 신명규 옮김, 종이책, 1만1200원)=집에서 할 수 있는 과학 실험 50개를 통해 과학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책이다. 콜라, 빨대, 달걀 등 주변에 흔히 있는 재료로 할 수 있는 과학실험을 소개하고, 그 속에 숨은 원리를 설명해놓았다.

기분이 어때?(재넌 캐인 지음, 이향순 옮김, 북뱅크, 1만2000원)=어른만큼이나 아이들도 다양한 감정을 경험한다. 기뻤다가 슬퍼지기도 하고, 짜증나거나 무섭거나 신날 때도 있다. 처음 보는 사람이 인사하면 멋쩍어서 엄마 뒤에 숨기도 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스마트폰 없으면 어때?(이민경 글, 배현주 그림, 소담주니어, 9800원)=연우는 스마트폰으로 신나게 게임하는 오빠가 부러웠다. 연우도 하고 싶은 마음에 “나도 할래” 하고 끼어들다보면 남매는 늘 티격태격하고 만다. 스마트폰을 오래 들여다본 연우는 어느 날 눈이 흐릿해졌다. 안경을 써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 말에 연우는 울음을 터트렸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의 단점을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나도 수영할 수 있어요(엘리자베스 드 랑빌리 글, 마리알린 바뱅 그림, 이정주 옮김, 시공주니어, 7000원)=꼬마동물 톰이 처음으로 수영장에 가는 과정을 귀엽게 묘사했다. 톰은 자기 전에 수건과 수영복, 수영모, 간식을 배낭에 넣었다. 수영장에서 옷을 갈아입고 물에 들어가기 전 몸을 씻은 뒤 준비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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