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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초고가아파트 거래량 살펴보니…

입력 : 2014-04-13 10:22:50 수정 : 2014-04-13 10: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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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아파트 시장도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동기 30억원 이상의 고가아파트 거래가 총 5건뿐 이었으나 올해는 2배를 훌쩍 넘는 총 13건이 거래되면서 초고가 주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움츠러들었던 부동산 경기가 서서히 살아나고 더불어 그동안 30억원 이상의 초고가 주택의 공급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최근 서울부동산광장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동안 3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는 총 13건이 거래됐고, 그 중 갤러리아 포레는 총 6건이 거래됐다. 특히, 갤러리아 포레는 지난해 3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 거래에서 총 34건의 거래 중 18건이 거래되며 거래량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신흥 부자아파트의 세대교체를 확실히 이뤘다는 평가다.

이 아파트는 서울숲을 끼고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강남과도 가까워 강남에서 거주하던 주민들이 많이 계약한 걸로 알려졌다.

갤러리아 포레 인근 G공인중개업소는 “갤러리아 포레는 전세거주자들이 살다 보니 집이 마음에 들어 매매로 구매하는 사례가 꽤 있었다”며 “고급아파트의 경우 거래의 대부분이 소개로 이뤄지는데 이 아파트는 입주민들 간의 커뮤니티가 활발히 운영되는 편이어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이런 점도 많이 고려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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