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블락비 멤버 비범이 ‘잭팟’ 뮤직비디오 속 손가락 욕과 관련해 글을 남겼다.

비범은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잭팟’ 뮤비 김새론양 손가락 욕이라니요”라며 “원래는 이 모양이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우리 모두 로큰롤!”이라고 덧붙였다.

비범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도 첨부했다. 공개된 사진은 가수들이 중지와 약지를 접은 채 흔히 취하는 손가락 제스처를 담고 있다.

비범의 글은 때아닌 ‘손가락 욕’ 지적을 해명하고자 나온 것이다. 이날 공개된 블락비의 ‘잭팟’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에서 김새론이 멤버들에게 취하는 손인사가 모자이크 처리되면서 때아닌 욕 논란이 일었다.

한편 블락비의 ‘잭팟’ 뮤직비디오는 나약한 소녀가 ‘블락비 월드’라는 세계를 접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배드걸(Bad girl)’로 변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잭팟’ 음원은 오는 17일 자정을 기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비범 트위터·‘잭팟’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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