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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 금리·건강 엮은 ‘하이브리드 상품’ 선보여 IBK기업은행은 이색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하이브리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예금과 보험, 금리와 건강을 엮는 식이다.

‘보험 품은 정기예금’은 이름 그대로 예금에 보험 서비스를 접목한 상품이다. 가입 시 목돈을 정기예금에 넣으면 5년간 매달 원금과 이자가 보험으로 자동이체된다. 5년 만기 정기예금과 5년 납입 10년 만기 저축보험으로 구성돼 있다. 보험으로 이체되기 전 연 3.0%의 금리가 붙고, 이체 후에는 원금에 이자를 더한 금액에 보험 공시이율이 적용된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금액은 5100만원 이상이다.

기업은행 직원이 예금에 보험 서비스를 결합한 ‘보험 품은 정기예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2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상품의 비과세 요건이 강화돼 5년 납입 10년 만기의 월적립식 보험은 금액에 관계없이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만기에 이자가 집중되지 않고 매달 분산 지급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금액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IBK흔들어예금’은 운동을 하면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100세 시대’를 위한 상품이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앱(App)에 깔린 만보기 기록에 따라 최고 연 0.4%포인트 우대금리를 준다. 걸음 수가 3만보일 때 연 0.1%포인트, 5만보에 이르면 0.2%포인트가 제공된다.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IBK ONE뱅킹’이나 ‘흔들어예금’ 앱을 통해 가입하면 연 0.2%포인트를 추가해준다.

이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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