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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적립포인트, 1점부터 쓸 수 있다

입력 : 2014-04-15 19:47:20 수정 : 2014-04-15 19: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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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6월 최저한도 폐지 오는 6월부터 카드에 1포인트만 적립돼 있어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1포인트=1원 사용’이라는 금융당국의 지침을 따르기로 해 나머지 카드사들도 곧바로 동참할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6월1일부터 ‘마이신한포인트’ 세부 운영 기준을 이런 방향으로 개정하겠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카드사의 포인트 사용 최저한도 철폐 등을 집중 지도할 방침”이라며 “금융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이지만 다른 카드사들도 동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5000포인트 이상 적립된 경우 1포인트 단위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6월부터는 1포인트만 적립돼도 1원으로 계산돼 연회비 등을 내는 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포인트 유효 기간도 적립일로부터 5년으로 명확해지고 유효 기간이 지난 포인트는 월 단위로 자동 소멸된다.

국민·삼성·롯데·현대·하나SK·우리카드 등은 최소 2000∼1만포인트 이상 쌓아야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 사용 최저한도를 두고 있다.

조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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