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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양원역, '서울시 북부병원' 역명에 병기키로

입력 : 2014-04-16 09:30:52 수정 : 2014-04-16 09: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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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은 코레일과 맺은 계약에 따라 오는 5월1일부터 병원 근처 중앙선 양원역의 역명을 ‘양원역(서울시 북부병원)’으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북부병원은 양원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대부분 역명 병기는 대학이나 구청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병원의 경우 고대안산병원, 인천성모병원, 일산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정도가 인근 전철역 이름에 병원 명칭을 병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 북부병원 관계자는 “중앙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객차 내 노선도나 안내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병원 위치를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서울시 북부병원은 양원역에서 가까워 전철로 병원을 이용하는 데 전혀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고 전했다.   

중앙선은 서울 용산에서 출발해 경기 용문까지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의 하나다. 팔당, 양평, 용문 등 서울 인근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해 평일 출퇴근 시간은 물론 주말에도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한다.주로 이용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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