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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학회 이사장에 가톨릭대 김만수 교수

입력 : 2014-04-16 14:43:10 수정 : 2014-04-16 15: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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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과 김만수(사진) 교수가 대한안과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16일 대한안과학회에 띠르면 김 교수는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년 대한안과학회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제19대 이사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올해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2년이다.

대한안과학회는 지난 1947년 창립해 안과 전문의 약 3800여명의 회원과 9개의 세부 학회를 두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위기 대처 능력, 전문성 그리고 홍보 네트워크 등 인프라를 구축해 안과의사들의 권익과 자긍심을 지켜나가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는 1981년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안과 과장(2003~2009년)과 가톨릭의대 안과학교실 주임교수(2011~2013년) 등을 거쳤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안은행장과 임상의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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