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는 16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최근 서태지-이은성 부부와 부부동반 모임을 가진 사실을 털어놨다.
이주노는 "최근 서태지가 한국에 들어와 살면서 같이 식사도 했다. 평창동 집에서 아내와 다 같이 만나 대접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집 위에서는 아내들끼리 방 구경하고 수다떨고, 우리는 밑에서 옛날 얘기도 하고 가족 얘기를 했다"면서 "서태지도 사람이었던 거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을 꾸리고 아이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다 똑같은 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이날 이주노는 최근 천안에서 돌잔치 전문 사업을 시작한 사실을 알리며 "축하가 넘치는 장소에서 아이들과 함께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주노는 2012년 23세 연하의 박미리씨와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연내 컴백을 예고한 서태지는 지난달 아내 이은성이 임신 4개월째인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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