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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 여자골프 드림투어 2차전 우승

입력 : 2014-04-16 16:09:26 수정 : 2014-04-16 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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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7천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김빛나는 16일 전북 군산골프장(파72·6천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우승 상금 1천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빛나 외에 최수비(20·명지대), 이아정(26·세한대), 김도희(21·한국골프대) 등 네 명이 연장전을 치른 끝에 김빛나가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빛나는 "지난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쳐 정규투어 시드전을 포기하는 등 힘든 일이 많았다"며 "이번 우승으로 안 좋았던 기억을 떨칠 수 있게 돼 홀가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투어 3차전은 29일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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