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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한공주' 천우희 지원사격 "제일 좋아하는 친구"

입력 : 2014-04-16 17:07:08 수정 : 2014-04-16 1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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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동갑내기이자 소속사 친구인 배우 천우희를 응원했다.

문근영과 천우희 제작사는 지난 7일 있었던 영화 '한공주' VIP시사회 당시 촬영한 문근영의 비하인드 응원영상을 16일 공개했다.

문근영은 해당 영상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고, 제일 응원하고 싶은 친구가 천우희"라며 "'한공주'에 대한 좋은 소식도 많이 들리고, (천우희가) 칭찬도 많이 받고 있어 굉장히 기대된다. '한공주'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천우희 배우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문근영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비춘 것은 지난해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시사회에 참석한 것은 2011년 이후 3년 만이어서 천우희에 대한 우정이 얼마나 각별한지 짐작케 한다.

소속사 후배인 신세경과의 다정한 모습도 포착됐다. 시사회를 통해 오랜만에 재회한 문근영과 신세경은 서로 담소를 나누고, 영화를 보다 눈물을 닦을 휴지를 얼마나 챙겨왔는지 보여주는 등 귀여운 경쟁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나무엑터스 측은 "이날 참석하지 못한 배우 김효진 역시 천우희를 응원하기 위해 상영회를 준비하는 등 우정을 과시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인생을 짓밟혀버린 한 여고생의 희망 찾기를 담은 '한공주'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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