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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왕관 놓친 미셸 위, 고향서 우승 재도전

입력 : 2014-04-18 10:13:22 수정 : 2014-04-18 10: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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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챔피언십 2라운드 5타 줄여 상위권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재미동포 미셸 위(25·나이키골프)가 고향인 하와이에서 '설욕의 샷'을 날렸다.

미셸 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83야드)에서 열린 롯데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만 낚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친 미셸 위는 오전 10시 현재 이날만 8타를 줄인 선두 앤절라 스탠퍼드(미국·8언더파 136타)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셸 위는 2주 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올랐으나 마지막 날 알렉시스 톰프슨(미국)과의 맞대결에서 밀려 첫 메이저 우승의 기회를 날렸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둘째 날 다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도전의 발판을 놨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인 김효주(19·롯데)는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크리스티 커(미국)와 공동 3위(6언더파 138타)에 올랐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박세리(37·KDB금융그룹)는 한 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내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왕 장하나(22·KT)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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