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나달, 클레이코트 통산 300승 달성

입력 : 2014-04-18 10:13:41 수정 : 2014-04-18 10:13:4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클레이코트에서 개인 통산 300승을 기록했다.

나달은 17일(현지시간)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288만4천675 유로) 단식 3회전에서 안드레아스 세피(35위·이탈리아)를 2-0(6-1 6-3)으로 완파했다.

클레이코트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나달은 이날 승리로 클레이코트 개인 통산 300승을 채웠다.

그는 클레이코트에서 통산 300승21패를 기록해 승률 93.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 통산 681승 가운데 300승을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쓸어담았고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우승한 62회 중에서 43번이 클레이코트 대회였다.

클레이코트에서 300승을 달성한 선수는 나달이 통산 11번째다. 클레이코트 최다승 기록은 기예르모 빌라스의 644승이다.

나달은 8강에서 다비드 페레르(6위·스페인)와 맞붙는다.

이 대회 8강은 나달-페레르,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3위·스위스)-밀로스 라오니치(10위·캐나다),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조 윌프리드 총가(12위·프랑스),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38위·스페인)의 대결로 열리게 됐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
  • 블랙핑크 로제 '여신의 볼하트'
  • 루셈블 현진 '강렬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