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렐은 올해 더위가 일찍 시작됨에 따라 여름용 트레킹화인 아쿠아슈즈를 작년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 내놓았다고 18일 밝혔다.
머렐은 매년 꾸준히 팔리는 효자 상품인 '워터프로 마이포' 아쿠아슈즈를 지난해에는 4월 초 출시했으나 올해는 3월 초부터 매장에 선보이고 있다.
'워터프로 마이포'는 메쉬 소재로 만들어 물이 쉽게 빠져나가도록 한 트레킹화로, 올해는 디자인 종류도 지난해 8종에서 올해 11종으로 늘렸다.
머렐은 올해부터 '마이포'를 여름 전용 제품군으로 출시해 기능성 의류와 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K2도 일찌감치 여름철 의류나 신발을 찾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보고 여름 상품의 공급 물량을 작년보다 30% 확대했다.
여름 전용 신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에어메시 소재로 만든 트래킹화 '콜린',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1∼2인용 텐트인 '캉첸2' 등을 내놓는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