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정부, 해상크레인 구조·수색에 활용하는 방안 검토

관련이슈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입력 : 2014-04-18 13:13:17 수정 : 2014-04-18 13:13:1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 해역에 해상크레인이 도착함에 따라 정부가 이를 생존자의 구조·수색작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1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해상크레인을 활용해 침몰한 세월호를 일부 들어올려 구조·수색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해상크레인은 당초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한 용도로 투입됐지만 예정보다 앞당겨 사고 현장에 도착하면서 이를 활용해 구조·수색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인양의 시기와 방법은 물론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생존자 구조·수색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해군, 해양경찰, 전문가 등과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선박 인양 전문업체인 국내의 언딘사(社)를 구난업체로 정하고 해상크레인 3척을 세월호 사고 해역에 동원한 상황이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