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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의장직무대리 "기적 일어나길 간절히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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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18 16:55:21 수정 : 2014-04-18 16: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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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성백진 서울시의회 의장 직무대리는 18일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 희생자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실종자에 대한 조속한 구조를 당부했다.

성 의장 직무대리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깊은 애도를 표한다. 또한 이번 사고로 슬픔을 느끼고 계신 실종자 가족분들과 국민 여러분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실종자들이 한시바삐 구조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온 국민이 같은 마음"이라며 "실종자들이 살아있기를, 기적이 일어나기를 그렇게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적은 죽을 만큼 최선을 다해야 이룰 수 있는 것"이라며 "관계부처와 당국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구조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성 의장 직무대리는 "서울시의회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 집행부와 협의해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또한 이러한 안전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서울시의 각종 위기대응매뉴얼을 점검하고 미흡한 것이 없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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