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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무민의 외딴섬 여행 외

입력 : 2014-04-18 20:05:09 수정 : 2014-04-18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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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의 외딴섬 여행(토베 얀손 지음, 이지영 옮김, 어린이작가정신, 9000원)=핀란드 대표 동화작가 토베 얀손의 작품. 무민 골짜기 친구들이 등장하는 시리즈 중 하나다. 커다란 눈을 가진 하얀 몸의 무민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예전부터 내려오는 전설 속 동물이다. 책은 바다로 나들이 간 무민 가족의 모험을 그렸다.

그리스 신화, 일리아드&오디세이아(마샤 윌리엄스 지음, 정지인 옮김, 청어람미디어, 각 1만2000원)=마샤 윌리엄스는 다양한 고전과 문학작품을 독특한 만화로 그려내는 작가다. 그의 책 2권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간됐다. ‘그리스 신화’는 판도라의 상자,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헤라클레스의 12가지 모험 등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과 영웅의 이야기를 만화를 통해 유쾌하게 풀어간다.

춤추는 운동화(앨마 풀러튼 글, 캐런 팻카우 그림, 이미영 옮김, 내인생의그림책, 1만2000원)=우간다의 작은 마을에 사는 카토는 매일 아침 먼 길을 걸어 우물에서 물을 퍼온다. 그런 카토의 마을에 구호대 트럭이 온다. 책은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거래’라는 부제에 걸맞게 다른 사람의 배려에 꽃 한송이로 감사를 전하는 아이의 순수함을 다뤘다.

구슬치기로 시작한 세계 지도 여행(이혜정 글, 김우선 그림, 사계절, 1만2800원)=아이들이 구슬치기를 하다 지구를 닮은 구슬을 발견하고 구슬 속으로 들어가 지구를 여행하는 형식의 지도 그림책이다. 지도, 그래프, 도표 등 다양한 그림을 통해 방대한 지리 정보를 담았다.

회색 아이(루이스 파레 글, 구스티 그림, 남진희 옮김, 불광출판사, 1만1000원)=마르틴은 태어날 때부터 피부색이 회색이었다. 마르틴의 부모는 전국의 의사를 찾아가지만 다들 고개를 젓는다. 마음속까지 회색빛이 된 마르틴은 학교에 가도, 재미있는 일이 있어도 시큰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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