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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까지 희망퇴직 접수 삼성생명이 10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선다. 사업구조를 성장형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력 구조조정이다.

삼성생명은 500∼600명에 달하는 인력을 직원 동의를 전제로 내달 말까지 자회사인 삼성생명서비스로 이동시킬 계획이라고 18일 사내게시판에 공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서비스는 보험심사, 고객상담 등 업무를 하는 고객관리서비스 전문회사로, 보수나 복리후생 혜택은 삼성생명보다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은 오는 25일까지 평사원, 대리급을 중심으로 직원을 삼성전자,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 관계사로 옮겨 유사 직무를 하게 하는 전보와 전직지원·희망퇴직도 공모한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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