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장성택 측근 문경덕, 수용소 이송 중 자살 기도"

입력 : 2014-04-19 11:51:18 수정 : 2014-04-19 11:51:1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북한 장성택의 측근으로 알려진 문경덕 평양시 당 책임비서가 자살을 기도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북한 정세에 밝은 한 관계자는 "문경덕은 올 2월 중순 장성택과의 관계로 경질된 후 이송 중에 음독자살을 기도했다"고 증언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문경덕은 평양시 당 책임비서직을 박탈당한 후 강제수용소에서 가장 관리가 엄격한 `완전통제구역'으로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덕은 북한 매체에서 지난 1월7일까지만 해도 평양시 당 책임비서로 소개됐지만 3월9일 치러진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 선거 당선자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숙청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었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