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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송승헌(38)이 세월호 침몰을 애도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19일 송승헌의 매니지먼트 더좋은이엔티는 "송승헌이 세월호 구조돕기와 유족 지원을 위해 구세군에 1억을 기부했다"며 "안타까운 사고에 도울 방법을 찾던 중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송승헌은 SNS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맘이 아프다.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분들 무사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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