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희생자 가족의 절박한 마음을 악용해 "돈을 주면 아이를 배에서 꺼내주겠다"고 접근하는 일명 '브로커'까지 등장했다.
기다림에 지쳐가는 실종자 가족들 '세월호' 침몰 나흘째인 19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 |
학부모 대책위 관계자는 경기교육청과 안전행정부·해양수상부·단원고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가족지원 상황실에 이 상황을 통보했다.
가족지원 상황실은 현재 학부모와 실종자 가족이 아닌 이들을 대상으로 확인 작업 중에 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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