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경마를 취소하기로 했다.
19일 한국마사회는 오는 20일과 25~27일 나흘 간 열릴 예정이던 경마를 취소하고 애도 물결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20일 렛츠런파크 서울(옛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를 포함, 총 73경주의 경미를 시행할 계획이었다.
여기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도 23~24일 예정된 경정과 25~27일 예정된 경륜 경주를 취소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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