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영국 최연소 엄마 된 12살 소녀…모친은 27세

입력 : 2014-04-20 10:27:57 수정 : 2014-04-20 11:01:5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16일(현지시간) 영국 선지에 따르면 영국에서 초등학생인 12살 소녀가 지난 13일 아기를 낳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소녀의 아버지 그렉(가명)은 영국 라디오 방송 LBC에 출연해 논란의 중심이 된 딸을 방어했다. 딸을 보호하기 위해 가명을 쓴 그렉은 "딸의 임신 사실은 출산 한 달 전에 알았으며 나는 딸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딸의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다른 부모들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처럼 마음이 아파 울었다"면서도 "하지만 이미 출산에 임박했기 때문에 아이는 세상에 나올 것이고 이를 도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소녀의 남편은 13살이다. 이들의 나이를 합치면 25살이라 영국 역대 최연소 부모가 됐다. 소녀의 친모는 27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성년자인 영국 최연소 부부에 대한 신원은 법적인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