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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로 온라인결제 장애…피해 보상은?

입력 : 2014-04-21 08:37:07 수정 : 2014-04-21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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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과천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되고 1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삼성카드 측이 이용자에게 보상 방안을 마련한다.

지난 20일 발생한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로 삼성카드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회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삼성카드 측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4월 20일 과천 삼성SDS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14시 50분부터 홈페이지 접속,온라인 결제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어 고객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삼성카드 측은 이어 "현재 서비스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 제한에 따른 고객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일 낮 12시 20분쯤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11층 규모의 삼성 SDS 데이터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7시쯤 진화됐다.

이번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로 소방 당국이 소방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는 삼성 SDS 건물 4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직원 1명의 부상 외에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 SDS 과천센터는 삼성 SDS 외에도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삼성그룹의 금융계열사의 시스템을 운영·서비스하고 백업 테이터 등을 보관 중이던 곳이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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