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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ViVa브라질] '호모포빅 월드컵 티셔츠' 날개 돋친 듯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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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21 17:30:32 수정 : 2014-04-21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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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마리콘(남성 동성애자)' 와 'C 호나우두 게이'라고 씌여진 티셔츠가 각각 85달러(한화 8만8000원)에 매진됐다.

21일(현지시간) OUTSPORTS에 따르면 반동성애 슬로건을 단 120장의 티셔츠가 광고 이후 세르기오 K 의류판매점에서 팔렸다. 상점 주인 세르기오 칼말라키안은 이 티셔츠들은 호모포빅이 아니라며 이와 무관하다는 주장을 했다고 브라질 미디어는 전했다.

"호모포빅이 아니예요, 호모포비아는 이와는 다른 얘기예요"라며"이 티셔츠들은 동성애자들을 공격하거나 폭력을 조장하지 않아요"라고 칼말라키안은 말했다.

한 대변인은 다른 나라와 다른 뭔가를 원하는 브라질 팬들을 위해 디자인 됐으며, 이와 비슷한 사례의 다른 티셔츠일 분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인터넷사이트 AAVAZ가 티셔츠와 의류판매점을 비난하고 나섰다.

박영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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