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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영종 드림아일랜드 주민설명회

입력 : 2014-04-22 11:01:26 수정 : 2014-04-22 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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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2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동 주민센터에서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영종 드림아일랜드) 사업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는 개발 사업의 상위계획을 수립할 때 환경보전계획과의 부합여부 확인 및 대안의 설정·분석 등을 통해 환경적 측면에서 해당 계획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의사결정 지원수단이다.

 해수부는 이 자리에서 영종 드림아일랜드 개발 사업의 토지이용 구상 및 사업추진 방안,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등을 설명하고 인천시와 지역 주민·단체 등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해수부는 영종도 준설토 매립 부지를 국제적인 종합관광·레저단지로 조성하고, 환경 친화적인 개발 유도를 위해 지역 주민·단체 및 관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개발대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전략환경영향평가서(본안) 및 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해 환경부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치게 된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의견 제출은 열람 장소(인천시, 중구청, 영종동, 인천항만청)에 비치된 서류를 참조해 소정 양식에 따라 다음달 16일까지 해양수산부 항만지역발전과로 하면 된다.

 앞서 지난 2월 해수부는 인천 영종도에 2020년까지 호텔·소핑몰·골프장·컨벤션센터가 함께 있는 316만㎡ 면적의 복합 리조트 드림아일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조성 사업에는 모두 2조4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됐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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