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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선물' 최종회, 조승우가 진범 '반전'…살았나 죽었나

입력 : 2014-04-23 09:59:14 수정 : 2014-04-23 09: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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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신의 선물-14일'  범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신의선물' 최종회에서는 딸 샛별이(김유빈 분)을 지키려는 김수현(이보영 분)과 형 기동호(정은표 분)의 사형을 면하게 하려는 기동찬(조승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통령 비서실장 이명한(주진모 분)은 술에 취하면 기억이 사라지는 기동찬의 약점을 이용, 동찬의 어머니와 목소리가 비슷한 여자의 목소리를 들려줘 기절상태인 샛별이를 죽게 만들었다. 자신의 어머니가 샛별이를 죽인 걸로 착각한 동찬은 어머니 대신 살인 누명을 뒤집어쓰려고 샛별이를 살해했던 것.

동찬은 샛별이의 손짓에 "둘 중 하나가 사라져야 끝나는 운명이라고. 샛별이랑 형이 아니었다"며 "아줌마 걱정하지마. 샛별인 내가 지켜줄게"라고 말하며 무언가 물에 빠지는 소리가 들렸다. 동찬의 마지막 모습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고, 생사 역시 의문으로 남았다. 

시간이 흐른 뒤 김수현과 샛별은 다시 무진 저수지를 찾아 미묘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은 동찬의 생사를 놓고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후속으로는 이종석, 진세연, 박해진, 강소라 등이 출연하는 '닥터 이방인'이 5월5일 첫 방송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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