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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 발굴 '대한민국 창업리그' 개막

입력 : 2014-04-23 16:37:58 수정 : 2014-04-23 16: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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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우수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는 '2014 대한민국 창업리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업리그는 지난 2007년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다. 전국 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최우수 수상자를 본선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각 창업경진대회 수상자가 전국 본선·결선을 거쳐 왕중왕전에 진출하고, 왕중왕전에서 오디션 형식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자인 왕중왕을 선발한다.

왕중왕은 우승 상금 1억 원과 함께 해외연수, 중기청 창업·R&D(연구개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행사는 예선격인 전국 86개 창업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예정된 왕중왕전에 이르기까지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2012년에는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를 만드는 ㈜힐세리온의 류정원 대표, 지난해에는 고속 나노입자빔 세정기술을 개발한 ㈜엔픽스의 김인호 대표가 각각 왕중왕으로 선발됐다.

올해부터 중기청이 모든 창업경진대회를 통합 관리해 각종 경진대회에서 중복 수상을 노리던 '상금 사냥꾼' 문제를 없앤다고 중기청 측은 설명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먼저 각 운영기관의 창업경진대회에 지원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hangupnet.go.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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