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부터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가 시작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경복궁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등을 매일 2000명에게 개방하는 '경복궁 봄 야간 특별 개방'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복궁 야강 개방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며 야간 관람객은 오후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1000원으로 1인당 최대 2장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구입할 수 있으나 만 65세 이상 어른과 외국인의 경우 제한적으로 전화 예매도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반드시 예매를 해야 경복궁 야간 관람을 즐길 수 있다. 구입한 예매권을 경복궁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한 뒤 입장하면 된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오후 4시까지 근정전, 경회루, 사정전 구역의 관람이 제한되며 이 날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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