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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정몽준 막내아들은 고상한 임금" 막말 어디까지

관련이슈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입력 : 2014-04-23 15:30:02 수정 : 2014-04-23 16: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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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시체장사'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 지만원이 이번엔 언론의 보도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23일 지만원은 자신이 운영 중인 시스템클럽 사이트 게시판에 '도둑질 하려다 들킨 해충들의 발광'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지만원은 이 글에서 "내 글을 문제 삼는 빨갱이 기자들, 나에게만 그런 줄 알았더니 정문준의 막내아들의 반듯하고 어른스런 발언까지 문제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저질 언론들이 난동을 벌이고 있기에 사회가 난장판이 된 것"이라며 "정몽준의 막내아들이 고상한 임금이라면 이런 언론 기자들은 에프킬러로 청소해야 할 해충 정도로 비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지만원은 해당 사이트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지만원은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라며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라고 발언해 질타 받았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지만원 시스템클럽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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