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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 '잠정 보류'

입력 : 2014-04-23 15:39:31 수정 : 2014-04-23 15: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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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은퇴 기념 행사를 잠정 보류했다.

김연아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제품 홍보관에서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소식을 접하고 21일로 연기했지만 이 역시도 치러지지 않았다.

이날 김연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게재하는가 하면, 유니세프를 통해 1억원을 기부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연아의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는 한국 조폐공사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조한 메달들이 공개돼 판매될 예정이었다. 이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피겨 꿈나무 육성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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