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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조선총잡이' 합류…이준기 사랑하는 '욕망의 화신'

입력 : 2014-04-23 16:02:50 수정 : 2014-04-23 16: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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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조선 총잡이'에 합류한다. 

전혜빈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연출 김정민 차영훈)'에서 서늘한 미모와 강력한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보부상단의 접장 최혜원 역을 맡았다. 

전혜빈이 맡은 최혜원은 어느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이 느껴지는 철의 여인으로, 씻을 수 없는 과거로 인해 세상의 모든 재력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의 화신이다. 그러나 박윤강(이준기 분)을 만나 사랑의 불길에 휩싸이면서 그에 대한 소유욕은 그녀를 비극으로 몰아넣는다.
 
전혜빈은 "최혜원은 어떤 부자보다도 더 많은 재력을 소유해 천하를 가지겠다는 거대한 야망을 가진 여인"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하며 "무엇보다 윤강과의 사랑을 꿈꾸게 되고, 재력으로도 얻을 수 없는 것이 사랑이라는 사실로 인해 스스로 비극을 선택하는 그녀의 삶에 대단한 매력을 느꼈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조선 총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연기를 해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로 이준기, 남상미, 전혜빈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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